'낙서 테러' 경복궁 담장 80% 복구…"모든 비용 청구할 것"

노유진 기자 2024. 1. 4.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은 오늘(4일)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에 설치했던 가림막을 걷고, 낙서 제거 및 긴급 보존 처리 작업을 마친 담장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6일 담장 주변에 가림막을 설치한 이후 19일 만입니다.

일차적인 작업은 끝난 상태로, 현 시점을 기준으로 복구는 80%가량 이뤄졌으며, 추후 담장 표면 상태를 점검한 뒤 보존 처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오늘(4일)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에 설치했던 가림막을 걷고, 낙서 제거 및 긴급 보존 처리 작업을 마친 담장을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6일 담장 주변에 가림막을 설치한 이후 19일 만입니다.

일차적인 작업은 끝난 상태로, 현 시점을 기준으로 복구는 80%가량 이뤄졌으며, 추후 담장 표면 상태를 점검한 뒤 보존 처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작업에 투입된 전문가들의 인건비 등은 외부 기관의 감정 평가를 통해 산정될 예정이며, 모든 비용은 법에 따라 훼손범들에게 청구할 예정입니다.

노유진 기자 know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