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北 어떠한 무기 이전도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이동환 2024. 1. 4.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일은 4일 "북한의 어떠한 무기 이전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한미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 나라가 올해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북한의 추가 도발과 러북 군사협력 문제에 적극 대처해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일 안보차장급 보안화상협의…"北 추가 도발에 적극 대처"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한미일은 4일 "북한의 어떠한 무기 이전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이치카와 케이이치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차장은 이날 오전 '3국 안보차장급 보안화상협의'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참석자들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의무와 책임이 더욱 막중하다고도 지적했다.

아울러 러시아와 북한이 상호 군사협력 사실을 계속 부인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이 보다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한미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 나라가 올해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북한의 추가 도발과 러북 군사협력 문제에 적극 대처해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한반도 정세 설명하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67차 상임위원회에서 '한반도 정세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2023.12.19 yatoya@yna.co.kr

dh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