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기소
정상빈 2024. 1. 4. 12:10
[정오뉴스]
검찰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정점인 송영길 전 대표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재작년 전당대회 당시 당 대표 당선을 위해 6천만 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고, 6천650만 원을 국회의원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뿌린 혐의로 송 전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송 전 대표는 또, 자신의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연구소'를 통해 기업인들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 등 7억 6천3백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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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기자(js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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