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자나 깨나 토트넘 걱정... “내가 없더라도 히샬리송-클루셉스키-존슨 더 분발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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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벌써부터 토트넘을 걱정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결장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동안 팀 동료들에게 "더 분발해 달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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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손흥민은 벌써부터 토트넘을 걱정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결장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동안 팀 동료들에게 "더 분발해 달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출신 선수이며, 잉글랜드에서 뛴 9시즌 중 한 시즌을 제외하고는 모두 10골을 기록했다.
2022/23 시즌은 팀과 손흥민 개인에게 최악의 시즌이었다. 손흥민의 경기력은 토트넘이 8위로 떨어지면서 하락했고, 새로운 출발이 필요해 보였다. 포스테코글루의 합류와 영혼의 공격 파트너였던 해리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손흥민은 9번 포지션으로 이동한 후 최고의 컨디션을 되찾았다.
손흥민은 현재 12골로 두 번째 골든 부트 수상에 도전하고 있으며, 토트넘이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오고 주요 선수들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으로 우승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이 아시안컵 한국 대표팀에 소집되면서 그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손흥민은 케인이 결장했을 때 자신의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했다며, 손흥민이 국가대표로 자리를 비운 동안 팀 동료들도 같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기자들에게 “내가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선수들이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그들은 내 가족이고 내 팀원이다. 가능한 한 많은 골을 넣었으면 좋겠다. 케인이 부상으로 몇 경기를 결장했을 때, 내가 더 나서야 한다고 느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 선수들도 이런 상황에서는 내가 나서야 한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 이런 상황에서는 선수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다. 히샬리송은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고, 쿨루셉스키와 브레넌(존슨)도 더 많은 골을 갈망했으면 좋겠다. 공격 포지션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이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서 더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도 그러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으로 인해 토트넘에서 최대 5경기를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은 금요일에 열리는 번리와의 토트넘 FA컵 3라운드 경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손흥민은 브렌트포드, 에버턴, 브라이튼과의 리그 경기에도 결장할 수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향후 6주 동안 결장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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