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차장급 보안화상협의…"한미일 더욱 긴밀히 공조"

김미경 2024. 1. 4.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일 안보차장급이 4일 보안화상협의를 갖고 3국 공조를 더욱 긴밀히 하기로 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커트 캠벨 미국 NSC 인태조정관과 이치카와 케이이치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차장과 3국 안보차장급 보안화상협의를 갖고,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한 뒤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연합뉴스

한미일 안보차장급이 4일 보안화상협의를 갖고 3국 공조를 더욱 긴밀히 하기로 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커트 캠벨 미국 NSC 인태조정관과 이치카와 케이이치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차장과 3국 안보차장급 보안화상협의를 갖고,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한 뒤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들은 북한의 러시아 무기 이전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고, 특히 유엔 안보리 결의 도출에 동참한 러시아는 이를 준수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더욱 막중함을 지적했다. 아울러 러시아와 북한이 상호 군사협력 사실을 지속적으로 부인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이 보다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3국 안보차장급은 지난해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도출된 한미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는 가운데, 3국이 2024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북한의 추가 도발과 러-북 군사협력 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