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사랑 몰랐던 나, ‘외계+인’ 현장에서 배워”[EN:인터뷰③]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리가 '외계+인' 시리즈를 함께 한 최동훈 감독을 통해 "영화를 사랑하는 자세를 배우게 됐다"고 전했다.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에 출연한 김태리는 1월 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태리가 '외계+인' 시리즈를 함께 한 최동훈 감독을 통해 "영화를 사랑하는 자세를 배우게 됐다"고 전했다.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에 출연한 김태리는 1월 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태리는 외계인 죄수 ‘설계자’의 탈옥을 막으려다 630년 전의 과거에 갇히게 된 ‘이안’ 역을 맡았다.
'외계+인' 시리즈는 무려 387일의 시간을 거쳐 완성됐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1부와 2부를 번갈아가며 촬영했다"고 말한 김태리는 "몸 쓰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몸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감정이 보이는 것이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액션에 도전한 소감도 밝혔다.
길었던 '외계+인' 현장을 되돌아보며 "저는 사랑이라는 걸 잘 몰랐던 것 같다"면서 "'외계+인' 현장이 왜 좋았지? 하고 복기를 해보다가 느끼게 된 건데, '외계+인'은 사랑을 주고 받는 게 뭔지 느낀 현장이었다. 연인 간의 사랑이 아니라, 동료들이 진심으로 서로를 애정하는 걸 느꼈고, 저도 애정을 드린 현장이었다.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동훈 감독님과 함께 하며 '영화'라는 걸 훨씬 애정 어리게 대하게 된 것 같다"며 "최동훈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이 사람은 정말 영화를 사랑하는구나' 느끼게 된다. 제가 마치 장난감 말이 된 것 처럼, 최동훈 감독님의 세계 안에서 제대로 기능하고, 이 분의 재밌는 놀이를 잘 끝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사랑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 임하는 자세를 배웠다"고 덧붙였다. 1월 10일 개봉.(사진=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브라만 입은 ♥이상화 노출에 “야!” 버럭→단속 (강나미)
- 이종석♥아이유 스타트, 혼전임신·파경→울고 웃은 스타들의 연애史[연예계 결산②]
- 이선균-女실장 카톡 공개 “불륜 NO, 이선균 불쌍 화류계 다 알아”(실화탐사대)[어제TV]
- “뉴진스 아닌 유진스” 17세 전유진, 언니들 살린 레전드 무대 (현역가왕)
- 진아름, ♥남궁민과 명품 쇼핑? 615만원 휘두른 럭셔리 자태
- 데이트 딱 걸렸네? 이나은 이강인 선긋기→효민 황의조 결별, 새해 연 ★ 열애설 [스타와치]
- 볼살 쏙 빠진 ‘조재현 딸’ 조혜정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많이 많이 사랑해요”
- 혜리, 시상식서 뭘 입었길래? “걷질 못하겠어” 뒤늦게 토로한 고충
- ‘학폭’ 지수 서수진 황영웅→‘음주’ 배성우 김새론, 새해 맞은 “자숙 끝” 스타들[이슈와
- ‘뉴욕대 입학’ 김성주 子 김민국, 폭풍성장 후 시상자 등장[MBC 방송연예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