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수입차 왕좌 탈환…'벤츠 E 250' 베스트셀링

신성우 기자 2024. 1. 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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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벤츠를 제치고 지난해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누적 등록대수는 총 27만1천34대로, 2022년 대비 4.4%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7만7천395대, 메르세데스-벤츠 7만6천697대, 아우디 1만7천868대, 볼보 1만7천18대, 렉서스 1만3천561대, 포르쉐 1만1천355대, 폭스바겐 1만247대, 미니 9천535대, 토요타 8천495대, 쉐보레 5천589대, 랜드로버 5천19대, 지프 4천512대, 포드 3천450대, 푸조 2천26대, 링컨 1천658대, 폴스타 1천654대, 혼다 1천385대 등입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1만9천632대(44.1%), 하이브리드 9만1천680대(33.8%), 전기 2만6천572대(9.8%), 디젤 2만2천354대(8.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만796대(4.0%) 순이었습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60.3%, 법인구매가 39.7%였습니다.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만2천326대), BMW 520(1만451대), 렉서스 ES300h(7천839대)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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