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임영웅·박보영··· 2024도 따뜻 ‘★ 기부 러시’[스경X이슈]

2024년 새해 스타들의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박보영이 4일 새해를 맞아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2000만 원을 기탁했다. 박보영은 지난 2014년부터 어린이병원과 인연을 이어오며 10여 년 동안 물품 후원과 환자 의료지원금 등 약 3억7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뿐만 아니라 직접 병원을 방문해 환아 목욕과 식사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 또한 이어오며 선행을 펼치고 있다.
앞서는 ‘기부의 아이콘’ 가수 아이유가 지난달 31일 팬덤명(아이유애나)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등에 각 5000만 원씩 총 2억 원을 전달하며 새해를 맞았다.

아이유는 지난해에도 1월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에 도움을 보탠 것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밀알학교,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서울 어린이병원 등 다양한 곳에 총 9억3000만 원을 기부했다.
데뷔 이후 누적 기부액만 40억을 넘긴 아이유는 새해 첫 기부 후 소속사를 통해 “새해가 밝았다. 1년 365일 내내 행복할 수만은 없겠지만 기쁜 날이 슬픈 날보다는 월등히 많은 한 해가 되길”이라는 메시지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또 한 명의 ‘기부 천사’ 배우 김우빈도 새해 첫날부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김우빈은 최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한 김우빈은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 환아 200여 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며 응원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가수 청하와 임영웅도 힘든 시간을 보내는 환아들을 위해 나섰다. 청하는 최근 초록우산에 저소득 환아 의료비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건넨 것으로 지난 3일 알려졌다. 청하 역시 꾸준히 선행을 펼치고 있는 스타로, 초록우산의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회원이기도 하다. 지난 2019년 환아 치료비 지원을 시작으로 아동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지난 3일 임영웅이 지난달 ‘선한스타 12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와 가족을 위해 쾌척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수 딘딘도 지난달 31일 대한적십자사에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딘딘은 소속사를 통해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세상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은 분이 따듯한 연말,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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