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40만 돌파…명작의 힘에 내한효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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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괴물'이 전국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명작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괴물'은 3일 전국 4,00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40만 4,50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괴물'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 중 국내 최고 흥행작, 2023년 하반기 독립•예술 영화 최고 흥행작, 2023년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 2024년 새해 첫 예술 영화 흥행 1위 타이틀을 모두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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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일본 영화 '괴물'이 전국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명작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괴물'은 3일 전국 4,00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40만 4,50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괴물'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 중 국내 최고 흥행작, 2023년 하반기 독립•예술 영화 최고 흥행작, 2023년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 2024년 새해 첫 예술 영화 흥행 1위 타이틀을 모두 석권했다.
지난 해 11월 29일 개봉한 '괴물'은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자리하며 꾸준한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노련한 연출과 칸영화제 각본상을 받은 탄탄한 각본, 배우들의 호연까지 더해져 고레에다 감독을 대표하는 명작의 탄생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에서 미나토를 연기한 쿠로카와 소야와 요리를 연기한 히이라기 히나타는 12월 말 내한해 국내 관객과 만나기도 했다. 34일 만에 한국에서 4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접한 두 배우는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괴물'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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