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마의 역사 총망라, ‘한국경마 100년사’ 발간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달 28일 한국 경마의 100년 역사를 담은 ‘한국경마 100년사(부제 : 국민과 함께 100년, 세계를 향한 100년, 총 493쪽)’를 발간했다.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의 설립을 기점으로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간된 이 책자는 조선시대 시작된 최초의 경마 기록부터 PART2의 경마선진국이 된 오늘날까지, 다양하고 생생한 사진과 해설을 통해 우리의 말산업과 경마의 역사를 조망한다.

마사회는 말산업 관련 학교 및 국립 중앙도서관, 지역 도서관에 본 책자를 배포하고, E-book과 PDF형태로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경마의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경마는 매년 1조가 넘는 국가재정을 창출해내고 있지만 그 규모나 역사에 비해 국민들께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한국경마가 지난 100년 질곡의 역사를 이겨내고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기까지 성원해 주신 경마 가족들과 국민 여러분께 이 책을 봉정한다”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