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아 축하해”… 송혜교, ‘2024 비저너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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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엄정화·류승룡 등 7명이 올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비전을 제시한 '2024 비저너리'(사진)로 선정됐다고 CJ ENM이 3일 밝혔다.
CJ ENM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독창성을 바탕으로 문화산업의 비전을 제시한 인물들을 매년 '비저너리'로 선정하고 있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의 성과와 세계적인 영향력, 경제적인 파급력,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며, CJ ENM 구성원 약 60명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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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엔터산업 비전 제시”
배우 송혜교·엄정화·류승룡 등 7명이 올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비전을 제시한 ‘2024 비저너리’(사진)로 선정됐다고 CJ ENM이 3일 밝혔다.
송혜교는 지난해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주인공 문동은을 연기해 주목받았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4월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부문 최우수연기상도 수상했다.
엄정화는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타이틀 롤을 맡아 경력 단절 여성의 애환과 성취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tvN 음악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가수 활동을 재개하고 24년 만에 단독 콘서트도 열었다.
류승룡은 디즈니+ ‘무빙’에서 고난도 액션 장면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동시에 선보여 호평받았다.
이 외에도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을 연출한 김용훈 감독,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 웹툰 작가이자 디즈니+ ‘무빙’을 집필한 강풀, 안무가 모니카도 비저너리로 선정됐다.
CJ ENM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독창성을 바탕으로 문화산업의 비전을 제시한 인물들을 매년 ‘비저너리’로 선정하고 있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의 성과와 세계적인 영향력, 경제적인 파급력,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며, CJ ENM 구성원 약 60명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심사한다.
한편 CJ ENM은 비저너리들이 선보인 인상적인 장면을 담은 ‘2024 비저너리 아트웍’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 전시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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