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선박안전 설계 베테랑 이동곤 박사, `올해의 KRISO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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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2023년 올해의 KRISO인상'으로 이동곤 책임연구원이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임연구원은 1983년 선박해양연에 들어와 지난 40년 간 함정 설계와 선박 안전설계 분야를 이끌어 온 베테랑 연구자이다.
이동곤 책임연구원은 "선박해양연과 우리나라 조선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조선공학자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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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사고 시 의사결정 시스템도 개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2023년 올해의 KRISO인상'으로 이동곤 책임연구원이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임연구원은 1983년 선박해양연에 들어와 지난 40년 간 함정 설계와 선박 안전설계 분야를 이끌어 온 베테랑 연구자이다. 특히 해군 훈련함과 고속정, 차기구축함 등 신규 함정의 개념설계와 화재, 피격상황에서 함정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해양 방위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 선박 탑재형 화재 및 손상사고 대응 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 개발해 선박의 안전성 확보와 손상 대응 기술 연구를 주도해 왔다. 이 기술은 선박 사고 발생 상황과 사고 영향을 실시간 예측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쓰이며, 지난 2021년 해양수산 신기술로 선정됐다. 최근까지도 자율운항시스템의 신뢰성 평가와 사고 대응 기술을 개발하는 등 혁신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동곤 책임연구원은 "선박해양연과 우리나라 조선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조선공학자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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