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스터Mㆍ프로야구 H3,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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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소프트가 폐업한다.
'트릭스터M'과 '프로야구H3'도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상세 공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트릭스터M과 프로야구H3도 2월 14일 내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야구H3, 트릭스터M 서비스 종료에 따라 해당 게임 IP는 모회사 엔씨로 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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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소프트가 폐업한다. '트릭스터M'과 '프로야구H3'도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팡야, 프로야구 매니저, 트릭스터 등으로 유명한 엔트리브는 2012년 엔씨에 인수된 후 약 11년 동안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경영 악화로 2016년 김준영 엔트리브 창업자가 물러난 바 있다.
지난 2022년 12월 구조조정 등으로 체질 개선에 돌입했던 엔트리브는 지난 3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폐업 소식과 서비스 종료 그리고 퇴직 절차 등을 알리기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70여명의 직원들은 2월 15일 권고사직 형태로 퇴사한다. 상세 공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트릭스터M과 프로야구H3도 2월 14일 내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
트릭스터M은 지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IP를 활용해 개발한 MMORPG다. 원작의 드릴 액션과 2D 도트 그래픽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다는 특징으로 내세우며 2021년 5월 출시했지만 원작과 다소 이질적인 게임성으로 흥행에 실패했다.
2021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프로야구 H3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프런트 활약과 데이터 활용 여부가 중요한 현대 야구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야구H3, 트릭스터M 서비스 종료에 따라 해당 게임 IP는 모회사 엔씨로 이관된다. 엔씨 관계자는 "최근 경영 환경 등을 감안해 엔트리브소프트 게임 서비스 종료와 법인 정리를 결정했다. 서비스 종료까지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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