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나고야 공연 무사...에스파 귀국→엔하이픈·보넥도는 ‘골디’ 자카르타行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4. 1. 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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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가 지진 여파를 겪었던 일본 공연을 무사히 성료했다.

4일 SM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는 에스파,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가 일본 아이치현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열린 'K팝 마스터즈X크로스 볼륨3' 공연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음 스케줄 소화를 위해 곧바로 귀국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에는 에스파, 보이넥스트도어, 엔하이픈을 비롯해, 그룹 앤팀, 배우 박서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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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위), 보이넥스트도어(아래). 사진ㅣ스타투데이 DB
그룹 에스파,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가 지진 여파를 겪었던 일본 공연을 무사히 성료했다.

4일 SM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는 에스파,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가 일본 아이치현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열린 ‘K팝 마스터즈X크로스 볼륨3’ 공연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음 스케줄 소화를 위해 곧바로 귀국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지난 2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6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됐다. 당시 공연을 앞둔 시점에서 지난 1일 일본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공연이 열리는 반테린 돔 나고야는 지진이 일어난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직선거리로 약 250km 떨어져 있다. 하지만 여진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공연 개최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계속됐다.

이에 공연 주최 측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안전 체제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안전을 배려해 아이치현 내에서 지진을 관측했을 경우 공연 중지나 연기를 검토할 것”이라고 입장을 낸 바 있다.

해당 공연에는 에스파, 보이넥스트도어, 엔하이픈을 비롯해, 그룹 앤팀, 배우 박서준이 참석했다.

엔하이픈. 사진ㅣ스타투데이 DB
결국 공연은 정상적으로 진행됐고 무탈하게 마무리됐다. 이에 에스파는 지난 3일 귀국했으며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는 곧바로 다음 음악 시상식 스케줄인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행사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했다.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오는 6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가수 성시경, 차은우가 진행을 맡는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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