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신입 때 나경은 선배가"...유재석 "아내 회사 얘기 처음" 귀 쫑긋(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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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 씨가 '유퀴즈'에 출연해 방송인 유재석 씨를 만난다.
지난 3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2023 MBC 연예대상'에서 덱스와 공동 신인상을 받은 김대호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MC 유재석 씨는 김대호 씨를 보고 "이서진과 나영석 사이 그 어디쯤", "자유로운 정신세계 뽐내다 예능 신인상까지 거머쥔", "아나운서계 신인류"라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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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대호 씨가 '유퀴즈'에 출연해 방송인 유재석 씨를 만난다.
지난 3일 방송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2023 MBC 연예대상'에서 덱스와 공동 신인상을 받은 김대호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MC 유재석 씨는 김대호 씨를 보고 "이서진과 나영석 사이 그 어디쯤", "자유로운 정신세계 뽐내다 예능 신인상까지 거머쥔", "아나운서계 신인류"라고 소개한다.
14년 차 MBC 아나운서인 김대호 씨는 현재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 무려 7개다. 그러나 그는 "최대한 일을 적게 하고 싶은 스타일"이라며 "왜 1인분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난 0.2의 인간일 수 있다. 1.8을 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고 해 유재석 씨에게 멱살을 잡히기도 한다.
김대호 씨는 아나운서 3년 차에 사직서를 낸 과거도 고백한다. 그는 "당시 능력에 부쳤던 것 같다. 한 달간 여행을 떠나다 보니까 돌아오기 민망하더라"라고 말한다.
또 "신입 막내 사원일 때 앞에 있는 사무실에 그거 하나 있길래 버렸다. 그런데 나경은 선배께서 '어디 있더라. 어디 있지' 하며 찾더라"라며 유재석 씨의 아내이자 MBC 아나운서 선배 나경은 씨에 대한 에피소드도 꺼낸다.
유재석 씨는 "전혀 처음 듣는 얘기다. 회사 얘기를 처음 듣는다"며 흥미로워했고 이내 "아, 버린 물건이 그거구나"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김대호 씨가 출연하는 '유 퀴즈'는 11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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