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YD, 글로벌 전기차 1위…지난해 300만대 판매

신성우 기자 2024. 1. 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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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2023년 연간 판매 목표 300만대를 달성하며 2년 연속 글로벌 친환경차 1위를 기록했습니다.

BYD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 상위 10위 안에 들기도 했습니다.

BYD는 지난해 총 302만4천417대를 판매했습니다. 2022년과 비교해 61.9% 급증한 수치입니다. 해외 수출의 경우 전년 대비 334.2% 증가한 24만2천765대를 기록했습니다.

왕조(Dynasty) 시리즈, 오션(Ocean) 시리즈, 덴자(DENZA), 팡청바오(FANGCHENGBAO), 양왕(YANGWANG) 등 총 5개의 브랜드 매트릭스를 완성해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왕조와 오션 시리즈 차량은 지난해 287만7천353대가 판매됐습니다. 덴자는 12만7천840대가 판매됐으며, 지난해 출시돼 11월에 인도되기 시작한 양왕과 팡청바오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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