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 편? 강자 편?…피고미 변호사의 실생활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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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는 사전적으로는 법률에 규정된 자격을 가지고 소송 당사자나 관계인의 의뢰 또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피고나 원고를 변론하며 그 밖의 법률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직을 말한다.
일상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자주 접하는 변호사는 보통 사건을 통쾌하게 해결하는 주체로 등장한다.
현직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인스타툰 '피고미의 변호생활'이 단행본 '만화로 보는 변호사의 세계'로 출간됐다.
현직 변호사 피고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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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는 사전적으로는 법률에 규정된 자격을 가지고 소송 당사자나 관계인의 의뢰 또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피고나 원고를 변론하며 그 밖의 법률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직을 말한다.
일상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자주 접하는 변호사는 보통 사건을 통쾌하게 해결하는 주체로 등장한다. 때로는 권력·자본과 결탁해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가게 하거나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권력·자본과 국가를 상대로 법적 싸움을 이어나가는 '우리의 편'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면의 생활이나 법정에서의 화려한 언변도 매력 포인트로 다가선다.
실제 변호사의 삶도 그럴까?
현직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인스타툰 '피고미의 변호생활'이 단행본 '만화로 보는 변호사의 세계'로 출간됐다.
현직 변호사 피고미의 하루. 의뢰인 상담부터 회의, 조사, 재판, 자료 정리, 서면 작성 등 여러 가지 층위의 일이 피고미 앞에 놓여 있다. 게다가 사건은 하나만 맡는 게 아니다. 여러 가지 사건들을 맡으며, 그와 함께 처리해야할 '기록' 더미도 늘어난다. 모두가 바쁘다. 짧은 시간 안에 수많은 재판은 진행되고, 이에 '말'보다는 '글'에 묻혀 일하게 된다. 변호사에게 꼭 필요한 자질 중 하나가 바로 '글쓰기 능력'인 셈이다.
로스쿨을 졸업하고 현직 변호사로 일하기까지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변호사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필요한 정보를, 동료 변호사들에게는 현실을 반영한 공감 에피소드를 통해 다독인다.
이 책은 일반인들이 생활에서 꼭 알아야만 하는 법률 용어나 법에 관해서도 웹툰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다룬다.
조만호 글·다소니 그림 | 한빛비즈 |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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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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