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굳건' 뉴진스 ‘Get Up’, 美 ‘빌보드 200’ 23주 연속 차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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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가 새해에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굳건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월 6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두 번째 EP 'Get Up'은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10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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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월 6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두 번째 EP ‘Get Up’은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103위에 자리했다.
이 앨범은 3주 연속 순위를 끌어올리며 역주행하고 있다. 이로써 ‘Get Up’은 이 차트에 1위(8월 5일 자)로 진입한 뒤 23주 연속 머무르며 4세대 K-팝 그룹 음반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또 경신했다.
‘Get Up’의 타이틀곡 ‘Super Shy’도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Super Shy’는 이번 주 ‘글로벌(미국 제외)’ 137위, ‘글로벌 200’ 188위에 랭크되며 두 차트에서 나란히 25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이 외에도 뉴진스의 메가 히트곡 ‘Ditto’와 ‘OMG’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28위, 142위에 오르며 공개된 지 1년이 넘는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Ditto’는 일본 FM라디오 ‘J-WAVE’가 발표한 2023년 연간 차트 ‘톱 100’ 1위에 오르며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 차트는 ‘J-WAVE’의 모든 프로그램 온에어 횟수와 빌보드 재팬의 스트리밍, 다운로드 등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포인트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이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K-팝 여성 아티스트는 뉴진스가 최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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