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베스트→PSG 우승 결승골' 이강인, 1월에 떠나면 어떡하지…

박대성 기자 2024. 1. 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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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마음껏 저력을 뽐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3분 만에 툴루즈 골망을 뒤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에 리드를 안겼다. 뎀벨레와 호흡이 돋보였는데, 뎀벨레가 측면을 파고 침투하자 이강인이 크로스를 받으려 움직였다. 순간 툴루즈 수비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해 시즌 3호골 달성에 성공했다
▲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마음껏 저력을 뽐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3분 만에 툴루즈 골망을 뒤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에 리드를 안겼다. 뎀벨레와 호흡이 돋보였는데, 뎀벨레가 측면을 파고 침투하자 이강인이 크로스를 받으려 움직였다. 순간 툴루즈 수비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해 시즌 3호골 달성에 성공했다. ⓒ연합뉴스/AFP
▲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마음껏 저력을 뽐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3분 만에 툴루즈 골망을 뒤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에 리드를 안겼다. 뎀벨레와 호흡이 돋보였는데, 뎀벨레가 측면을 파고 침투하자 이강인이 크로스를 받으려 움직였다. 순간 툴루즈 수비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해 시즌 3호골 달성에 성공했다.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이 아시안컵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상당히 그리워 할 것이다."

이강인(22)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1월에 파리 생제르맹을 잠시 떠나 아시안컵 일정에 집중한다. 파리 생제르맹은 1월 중순부터 리그 일정에 돌입하는데 이강인과 하키미를 활용할 수 없다.

이강인은 올해 여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6월 A매치가 끝나고 프리시즌 일정에 들어갔는데 르 아르브와 첫 번째 경기에서 근육 부상을 당했다. 킬리앙 음바페 이적설로 팀 분위기가 흉흉했지만 개막전에서 선발로 뛰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 플랜에 적응했다.

하지만 9월 A매치를 앞두고 근육 부상이 또 말썽이었다. 이강인은 9월 A매치에 차출되지 않았고 근육 부상 회복에 총력을 다했다. 부상 회복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뛰면서 실전 감각을 올렸고, 파리 생제르맹 차출 허락 속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경기력을 끌어 올렸다.

10월 A매치에선 손흥민 공백을 대신에 대표팀 핵심 선수로 맹활약했다. 완벽하게 폼을 올린 뒤 돌아온 프랑스 무대에서 이강인은 펄펄 날았다. 핵심 공격수 음바페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프랑스 리그앙 사무국이 주목하는 선수가 됐다.

▲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마음껏 저력을 뽐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3분 만에 툴루즈 골망을 뒤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에 리드를 안겼다. 뎀벨레와 호흡이 돋보였는데, 뎀벨레가 측면을 파고 침투하자 이강인이 크로스를 받으려 움직였다. 순간 툴루즈 수비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해 시즌 3호골 달성에 성공했다. ⓒ연합뉴스/AFP
▲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마음껏 저력을 뽐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3분 만에 툴루즈 골망을 뒤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에 리드를 안겼다. 뎀벨레와 호흡이 돋보였는데, 뎀벨레가 측면을 파고 침투하자 이강인이 크로스를 받으려 움직였다. 순간 툴루즈 수비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해 시즌 3호골 달성에 성공했다. ⓒ연합뉴스/AFP
▲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마음껏 저력을 뽐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3분 만에 툴루즈 골망을 뒤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에 리드를 안겼다. 뎀벨레와 호흡이 돋보였는데, 뎀벨레가 측면을 파고 침투하자 이강인이 크로스를 받으려 움직였다. 순간 툴루즈 수비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해 시즌 3호골 달성에 성공했다. ⓒ연합뉴스/AFP

리그에서 선발 기회를 잡더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선발로 뛰었다. 현지에선 이강인 대신에 비티냐에게 선발 기회를 줄 거라고 봤지만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신뢰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챔피언스리그에서 혈투 끝에 간신히 16강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권을 얻었다.

이강인은 윈터브레이크(겨울 휴식기) 직전 전반기 동안 프랑스 리그앙에서 10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5경기에 출전해 1골이었다. 컵 대회 모두를 포함하면 2023-24시즌 전반기에 15경기 2골 2도움을 올렸다. 엔리케 감독이 주문한 다양한 포지션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파리 생제르맹 주전급 선수 도약에 성공했다.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와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올시즌 리그앙 전반기 베스트11에도 들었다. 개막전부터 17라운드까지 기록한 평점을 평균해 배치한 결과였다. 포지션은 풀백이었지만 이강인이 프랑스 무대 데뷔전에서 큰 영향력을 보였다는 객관적 지표 중 하나였다.

파리 생제르맹은 겨울 휴식기를 지나 15일부터 랑스 원정을 떠난다.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들어가는데 이강인을 활용할 수 없다. 본래 이강인은 1월 2일 아랍에리미트(UAE) 아부다비로 떠나 아시안컵 본선 대비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해야했지만, 클린스만 감독 배려 속에 프랑스 슈퍼컵까지 출전했다.

▲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마음껏 저력을 뽐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3분 만에 툴루즈 골망을 뒤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에 리드를 안겼다. 뎀벨레와 호흡이 돋보였는데, 뎀벨레가 측면을 파고 침투하자 이강인이 크로스를 받으려 움직였다. 순간 툴루즈 수비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해 시즌 3호골 달성에 성공했다. ⓒ연합뉴스/AFP
▲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마음껏 저력을 뽐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3분 만에 툴루즈 골망을 뒤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에 리드를 안겼다. 뎀벨레와 호흡이 돋보였는데, 뎀벨레가 측면을 파고 침투하자 이강인이 크로스를 받으려 움직였다. 순간 툴루즈 수비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해 시즌 3호골 달성에 성공했다. ⓒ연합뉴스/AFP
▲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마음껏 저력을 뽐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3분 만에 툴루즈 골망을 뒤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에 리드를 안겼다. 뎀벨레와 호흡이 돋보였는데, 뎀벨레가 측면을 파고 침투하자 이강인이 크로스를 받으려 움직였다. 순간 툴루즈 수비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해 시즌 3호골 달성에 성공했다

4일 홈 구장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렸던 2023-24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결승 툴루즈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우스망 뎀벨레, 킬리앙 음바페,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이강인은 워렌 자이르-에메리, 비티냐와 호흡했다. 후방엔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말란 슈크르니아르, 뤼카 에르난데스가 뛰어 뒤를 받쳤다.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마음껏 저력을 뽐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3분 만에 툴루즈 골망을 뒤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에 리드를 안겼다. 뎀벨레와 호흡이 돋보였는데, 뎀벨레가 측면을 파고 침투하자 이강인이 크로스를 받으려 움직였다. 순간 툴루즈 수비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해 시즌 3호골 달성에 성공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 득점을 발판 삼아 툴루즈를 공략했다. 툴루즈가 간헐적인 카운터 어택으로 파리 생제르맹을 흔들었지만 골키퍼 돈나룸마 선방이 빛났다. 파리 생제르맹은 3분 만에 득점 패턴처럼 툴루즈 측면을 공략해 흔들었다. 유효슈팅은 아니어도 툴루즈 간담을 충분히 서늘하게 할 장면이었다.

파리 생제르맹은 한동안 홈 구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했다. 높은 볼 점유율로 툴루즈를 압박했다. 이강인은 허리에서 왕성한 활동량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화력을 지원했다. 바르콜라와 원투패스를 주고 받으며 툴루즈 진영에 파고 들었다. 측면을 꾸준히 허물면서 기회를 창출하려고 노력했다.

▲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마음껏 저력을 뽐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3분 만에 툴루즈 골망을 뒤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에 리드를 안겼다. 뎀벨레와 호흡이 돋보였는데, 뎀벨레가 측면을 파고 침투하자 이강인이 크로스를 받으려 움직였다. 순간 툴루즈 수비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해 시즌 3호골 달성에 성공했다
▲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마음껏 저력을 뽐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3분 만에 툴루즈 골망을 뒤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에 리드를 안겼다. 뎀벨레와 호흡이 돋보였는데, 뎀벨레가 측면을 파고 침투하자 이강인이 크로스를 받으려 움직였다. 순간 툴루즈 수비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해 시즌 3호골 달성에 성공했다
▲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마음껏 저력을 뽐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3분 만에 툴루즈 골망을 뒤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에 리드를 안겼다. 뎀벨레와 호흡이 돋보였는데, 뎀벨레가 측면을 파고 침투하자 이강인이 크로스를 받으려 움직였다. 순간 툴루즈 수비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해 시즌 3호골 달성에 성공했다

풀백 하키미와 호흡도 좋았다. 하키미가 직선적인 움직임으로 툴루즈 진영을 공략하면 한 칸 아래에서 내려 받아 슈팅 준비를 했다. 하키미 패스가 이강인 발끝에 걸리는 모양이었지만 아쉽게 살짝 빗나가며 슈팅까진 하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 공격 전반에 영향력을 보였다. 이번엔 미드필더 동료 비티냐와 합작이었다. 비티냐가 크로스를 올리자 가슴 트래핑으로 볼을 잡아내 툴루즈를 긴장하게 했고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골망을 조준했다.

물론 파리 생제르맹에 위험한 순간은 있었다. 이강인 맹활약에도 배후 공간을 허락하며 툴루즈에게 슈팅 기회를 내줬다. 하지만 이번엔 핵심 공격수 음바페 활약이 돋보였다. 음바페는 전반 44분 과감하게 박스 안으로 질주한 이후 슈팅 각도를 봤고 정확하게 마무리하며 유럽 최고 결정력을 선보였다.

이강인은 세트피스로 파리 생제르맹 공격에 날개를 달았다. 후반전에도 음바페, 하키미 등과 호흡하며 파리 생제르맹 공격을 이끌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마르코 아센시오, 랜달 콜로 무아니, 베랄두를 투입하며 그라운드에 변화를 줘도 이강인은 끝까지 뛰게 했다.

이강인은 풀타임을 뛰면서 파리 생제르맹 공격, 화력을 지원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후반 막판 툴루즈 공세에 흔들리는 모습도 있었지만 수비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했다. 돈나룸마 골키퍼의 환상적인 선방에 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마음껏 저력을 뽐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3분 만에 툴루즈 골망을 뒤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에 리드를 안겼다. 뎀벨레와 호흡이 돋보였는데, 뎀벨레가 측면을 파고 침투하자 이강인이 크로스를 받으려 움직였다. 순간 툴루즈 수비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해 시즌 3호골 달성에 성공했다
▲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마음껏 저력을 뽐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3분 만에 툴루즈 골망을 뒤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에 리드를 안겼다. 뎀벨레와 호흡이 돋보였는데, 뎀벨레가 측면을 파고 침투하자 이강인이 크로스를 받으려 움직였다. 순간 툴루즈 수비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해 시즌 3호골 달성에 성공했다
▲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마음껏 저력을 뽐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3분 만에 툴루즈 골망을 뒤흔들며 파리 생제르맹에 리드를 안겼다. 뎀벨레와 호흡이 돋보였는데, 뎀벨레가 측면을 파고 침투하자 이강인이 크로스를 받으려 움직였다. 순간 툴루즈 수비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슈팅해 시즌 3호골 달성에 성공했다 ⓒ연합뉴스/AFP

현지에서도 이강인 경기력을 높게 봤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 평점은 8.3점으로 미드필더 중 가장 높았다. 팀 두 번째 골을 넣은 음바페와 놀라운 선방을 이어간 돈나룸마가 8.4점이었고, 아슈라프 하키미가 8.8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프랑스 슈퍼컵 주최 측은 이강인에게 대회 최고 선수 MOM(맨 오브 더 매치)을 수상하며 박수를 보냈다.

프랑스 언론 반응은 어땠을까. '90min' 프랑스판은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눈에 띄는 활약이었다. 이강인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뎀벨레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갈랐다. 이강인은 기동성이 뛰어나며 바르콜라와 좋은 호흡을 했다. 전반 30분엔 위협적인 원투패스를 시도하기도 했다"고 알렸다.

1월 아시안컵 이탈은 파리 생제르맹에 꽤 아쉬울 거란 반응도 있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이 아시안컵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상당히 그리워 할 것이다"라면서 "프랑스 슈퍼컵에서 이강인의 득점으로 완벽한 출발을 알렸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공격 중심으로 바르콜라와 호흡했다. 전반 중반엔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을 했다. 선제 득점 장면은 이강인의 올시즌 활약을 알려준 장면“이라고 짚었다.

또 다른 프랑스 매체 '겟프렌치풋볼'도 "경기 시작 3분 만에 골망을 뒤흔들었다. 이강인은 놀라운 바이시클킥으로 툴루즈에 부담을 줬다. 시즌 초반 떨어졌던 경기력과 비교하면 정반대 경기력이다. 아시안컵을 위해 한국 대표팀 합류하는데 직전까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파리 생제르맹 만능 미드필더"라고 극찬했다.

▲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이 아시안컵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상당히 그리워 할 것이다"라면서 "프랑스 슈퍼컵에서 이강인의 득점으로 완벽한 출발을 알렸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공격 중심으로 바르콜라와 호흡했다. 전반 중반엔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을 했다. 선제 득점 장면은 이강인의 올시즌 활약을 알려준 장면“이라고 짚었다
▲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이 아시안컵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상당히 그리워 할 것이다"라면서 "프랑스 슈퍼컵에서 이강인의 득점으로 완벽한 출발을 알렸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공격 중심으로 바르콜라와 호흡했다. 전반 중반엔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을 했다. 선제 득점 장면은 이강인의 올시즌 활약을 알려준 장면“이라고 짚었다
▲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이 아시안컵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상당히 그리워 할 것이다"라면서 "프랑스 슈퍼컵에서 이강인의 득점으로 완벽한 출발을 알렸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공격 중심으로 바르콜라와 호흡했다. 전반 중반엔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을 했다. 선제 득점 장면은 이강인의 올시즌 활약을 알려준 장면“이라고 짚었다

이강인은 이날 1골, 기회 창출 1회, 유효슈팅 2회, 드리블 2회 성공, 코너킥 4회, 슈팅 2개, 패스 성공률 96%(47/49), 상대 박스 안 터치 2회, 드리블 성공률 100%(2/2), 롱패스 성공률 67%(2/3), 지상 볼 경합 성공 57%(4/7)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시절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을 경험한 적이 있다. 당시엔 유망주로 주전이 아니었지만 이번엔 파리 생제르맹 주전 미드필더로 핵심 역할을 했다.

경기 후 커리어 두 번째 우승에 기뻐했다. 이강인은 "프랑스 슈퍼컵에서 우승하고 싶었다. 우승을 위해 많이 노력했고 팀을 도우려고 최선을 다했다. 세계 최고 선수들과 함께 뛴 경험은 나에게 큰 도움이었다. 동료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라면서 "난 파리 생제르맹에서 행복하다. 우승을 해 정말 기쁘고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 PSG 향후 일정

1월 15일: 랑스 vs 파리 생제르맹

1월 29일: 파리 생제르맹 vs 브레스투아

2월 3일: 스트라스부르 vs 파리 생제르맹

▶ 한국 대표팀 아시안컵 일정

1월 6일 이라크와 친선전

1월 10일 카타르 입성

1월 15일 대한민국 vs 바레인

1월 20일 대한민국 vs 요르단

1월 25일 대한민국 vs 말레이시아

* 이강인 1월 5일 UAE 캠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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