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신규 CI 공개···"마케팅 역량 강화"

전사적 세일즈 역량 강화 집중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글로벌 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4일 미래 비전과 사업 방향성을 담은 신규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

랩지노믹스는 4일 미래 비전과 사업 방향성을 담은 신규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 [사진=랩지노믹스]

랩지노믹스는 CI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것이며 국내외 시장 점유율 확장과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가속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마케팅 팀 신설과 함께 전사적으로 세일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산전 기형아 검사인 '맘가드'를 업그레이드하고,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랄케어'를 출시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중합효소연쇄반응(PCR) 키트 인증도 획득하며 다각적으로 검사 아이템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또 검사 제품의 패키지·결과지를 리뉴얼하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4명이던 IT팀은 12명으로 늘리고 IT본부로 확대했다. △IT 보안·인프라 강화 △임상정보시스템(LIS)∙임상정보관리시스템(LIMS) 구조·기능 개선을 통한 비즈니스 확장성 증대 △영업 자동화(SFA) 시스템 구축·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한 직원 IT 업무 환경 개선 △세일즈 역량강화를 위한 데이터 대시보드 구축 △최신 전사적자원관리(ERP)·그룹웨어시스템 도입 △마이크로소프트 365 협업 툴 도입 등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회사 홈페이지 리뉴얼, 미국 법인 홈페이지 구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다각화 등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해서 제고할 계획"이라며 "진단시장 내 '젊고 혁신적인 기업' 포지셔닝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