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베테랑 배우·연극인들이 선보이는 연극의 참맛"…제8회 늘푸른연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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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늘푸른연극제가 '플레이 어게인'(play again)을 슬로건으로 오는 6일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다.
늘푸른연극제는 만 75세 이상 원로연극인 중에서 한국연극사에 기여도가 높은 연극인들을 선정해 그들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연극제다.
제8회 늘푸른연극제는 5일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세미나와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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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메리홀 6~28일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제8회 늘푸른연극제가 '플레이 어게인'(play again)을 슬로건으로 오는 6일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다.
'플레이 어게인'은 연극의 재미와 창의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유도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연극의 매력을 다시 경험하고 새로운 충격과 감동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암시한다.
늘푸른연극제는 만 75세 이상 원로연극인 중에서 한국연극사에 기여도가 높은 연극인들을 선정해 그들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연극제다. 올해는 연출 부문에 김삼일 연출, 연기 부문에 백수련 윤문식 최주봉 이승호 배우, 극작 부문에 이현화 작가가 선정됐다.
윤문식 최주봉 이승호 배우는 18일부터 21일까지 '폐차장블루스'(김상열 작 주호성 연출)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고 김상열 작가의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를 원작으로 한다.
제8회 늘푸른연극제는 5일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세미나와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아카이빙 연구를 통한 늘푸른연극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세미나는 국내 최초로 아카이빙 공연 '아카이빙, 이재진을 말하다'를 선보이며 향후 늘푸른연극제의 발전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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