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ETF 순자산총액 54%↑…신규 상장 역대 최다

김수영 기자 2024. 1. 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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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시장에 신규 상장한 상장지수펀드 ETF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ETF 순자산총액과 거래대금 등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121조 원으로 2022년 말 79조 원과 비교해 54.2%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ETF 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일 평균 거래대금 기준 세계 3위, 상장 종목 수 기준 4위를 차지했으며 순자산총액 기준으로는 1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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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시장에 신규 상장한 상장지수펀드 ETF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ETF 순자산총액과 거래대금 등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121조 원으로 2022년 말 79조 원과 비교해 54.2%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신규 상장한 종목은 160개로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작년 ETF 일 평균 거래대금도 3조2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해 유가증권시장 전체 일 평균 거래대금 증가율 6.7%을 웃돌았습니다.

이로써 한국 ETF 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일 평균 거래대금 기준 세계 3위, 상장 종목 수 기준 4위를 차지했으며 순자산총액 기준으로는 11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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