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업계 유일’ 보험료 미납 고객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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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라이프플래닛')은 생명보험업계 중 유일하게 '효력상실해지율'이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효력상실해지율'은 고객의 변심이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가입한 보험을 해지한 비율 또는 2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지 못해 효력이 상실된 보험계약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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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찬 기자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라이프플래닛’)은 생명보험업계 중 유일하게 ‘효력상실해지율’이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효력상실해지율’은 고객의 변심이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가입한 보험을 해지한 비율 또는 2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지 못해 효력이 상실된 보험계약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다.
최근 들어 경기 침체, 고금리 여파 등 각종 경제 여건이 나빠지면서 고객이 보험을 해지하거나 제대로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계약이 해지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생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21개 생보사의 ‘효력상실해지율’이 동기 대비 평균 1% 상승한 6.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라이프플래닛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동기 대비 1.3% 감소한 4.4%를 기록해 오히려 보험을 해지하는 고객 비율이 줄었다.
이는 디지털생보사의 특성상 고객이 자발적으로 꼭 필요한 보험을 찾아 스스로 가입하는 비중이 높아, 부득이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고객이 보험 계약을 해지하는 비율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최근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서 보험을 해지하는 현상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라이프플래닛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험을 추천해주는 ‘바른보장서비스’와 DIY 개념의 ‘내게 맞춘 건강보험’ 등을 통해 고객에게 적정한 보험을 제공한 덕분에 효력상실해지비율을 오히려 낮출 수 있었다”라며 “디지털보험사로서 초개인화된 기술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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