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먹고 살 뺐냐고? 고기 먹고 감량한거야!” 켈리 클락슨 발끈[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1. 4. 11:29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가수 켈리 클락스(41)이 약을 먹고 살을 뺐다는 세간의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몇 년 동안 의사의 말을 잘 들어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90%의 경우 단백질 식단이 나에게 잘 맞는다. 채식주의자들에게는 죄송하지만, 텍사스 출신이라 고기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클락슨의 인터뷰는 최근 날씬해진 몸매가 논란이 되고 있는 당뇨병 치료제인 오젬픽의 효과라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
식단 외에도 그는 LA에서 뉴욕으로 이사하면서 걷기를 통해 건강에 도움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클락슨은 “도시를 걷는 것은 상당한 운동이 된다”면서 “지금은 적외선 사우나에 푹 빠져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클락슨은 지난 2002년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는 2013년 브랜드 블랙스톤과 결혼했으나 2020년 헤어졌다. 클락슨은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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