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12∼14일 청송에서 개최

이영호 2024. 1. 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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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과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최하는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12∼14일 경북 청송군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아이스클라이밍 스피드 남자부 세계랭킹 1위 모흐센 베헤쉬티 라드(이란)와 여자부 1위 비비앙 라바릴(스위)을 비롯해 리드 여자부 세계랭킹 2위 시나 괴츠(독일), 남자부 3위 뱅자맹 보스하르(스위스)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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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포스터 [대한산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산악연맹과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최하는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12∼14일 경북 청송군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녀 일반부 리드 및 스피드 종목으로 치러진다.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 남녀 리드 예선과 스피드 예선·결선이 열리고, 14일에는 남녀 리드 준결승 및 결승과 시상식이 치러진다.

아이스클라이밍 스피드 남자부 세계랭킹 1위 모흐센 베헤쉬티 라드(이란)와 여자부 1위 비비앙 라바릴(스위)을 비롯해 리드 여자부 세계랭킹 2위 시나 괴츠(독일), 남자부 3위 뱅자맹 보스하르(스위스)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 장면 [대한산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나라에서도 아이스클라이밍 스피드 남자부 세계랭킹 2위 양명욱과 리드 여자부 세계랭킹 3위 신운선 등이 출전한다.

한편, 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2024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도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2024-2025시즌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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