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미디어센터 본격 운영…상설교육도 준비

도계미디어센터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는 폐광지역 통합 영상미디어센터(도계미디어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도계미디어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짧은 영상 제작, 라디오 제작, 극영화 제작 등 다양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멀티미디어실, 다목적실, 라디오 녹음실, 편집실, 기자재실 등을 갖춘 도계미디어센터는 도계읍에 전체면적 222.36㎡,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도계미디어센터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3월에는 라이브커머스,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방송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튜디오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상설교육으로 짧은 영상 제작, 라디오 제작, 디지털드로잉, 라이브 스트리밍, 청소년 여름방학 특강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계미디어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상영사업, 장비·시설 지원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미디어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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