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반짝 추위, 일교차 10도 안팎…수도권 공기질 '나쁨'
목요일 날씨톡톡입니다.
오늘 아침에 부는 찬바람에 놀라진 않으셨나요?
가수 이수영이 부른 노래, 찬바람이 불면과 함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세종시 금빛노을교에서 발생한 빙판길 미끄럼 추돌사고입니다.
무려 30대가 넘는 차량이 미끄러져서 부상자가 발생했는데요.
영하권 날씨에 눈비가 얼어 빙판길이 만들어진 곳들이 많겠습니다.
미끄럼 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에 SNS에도 미끄럼 사고에 허리를 다치셨다고 써주신 분이 보였습니다.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영하권으로 반짝 추웠는데요.
한낮에는 서울이 6도, 대구는 9도, 전주는 8도로 오르겠습니다.
하루 새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동쪽 지역은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날아갈 시설물은 없는지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대기 정체로 인해 전국의 공기는 탁하겠습니다.
현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기질 나쁨 단계 보이고 있지만, 차츰 공기가 탁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동부와 영서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추위가 심하겠는데요.
주말까지 하늘은 대체로 맑을 전망입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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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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