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 "치매 검사, 말레이시아 업체와 공동 사업"

송연주 기자 2024. 1. 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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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피플바이오는 DKSH 말레이시아와 알츠하이머 혈액검사 공급 및 공동 사업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을 통해 DKSH 말레이시아는 알츠하이머 혈액검사의 품목허가부터 수입 통관, 유통, 판매, 마케팅, 사후 관리까지 업무를 독점으로 5년간 담당하게 된다.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알츠온의 수출용 제품인 '알츠온 플러스'를 허가 신청 낼 계획으로, 통상적인 허가 기간을 고려할 때 2025년 검사서비스가 론칭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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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검사 허가신청 계획"
[서울=뉴시스] 피플바이오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피플바이오는 DKSH 말레이시아와 알츠하이머 혈액검사 공급 및 공동 사업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을 통해 DKSH 말레이시아는 알츠하이머 혈액검사의 품목허가부터 수입 통관, 유통, 판매, 마케팅, 사후 관리까지 업무를 독점으로 5년간 담당하게 된다.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알츠온의 수출용 제품인 '알츠온 플러스'를 허가 신청 낼 계획으로, 통상적인 허가 기간을 고려할 때 2025년 검사서비스가 론칭할 것으로 기대했다.

DKSH는 1865년 설립된 스위스 기업으로, 현지 제약·헬스케어 등 유통 부분에서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진단 절차는 전문의의 진단과 문진검사, MRI 등 뇌영상 검사를 거쳐 최종 진단이 이뤄진다. 한번 증상이 발현되면 되돌릴 수 없어 조기 검사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DKSH 말레이시아는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과 케어의 중요성을 현지에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긴밀히 협력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40대 이상 중년 인구를 대상으로 한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검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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