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 6일 인천서 제2회 '핸볼'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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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가 제2회 '핸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핸볼' 페스티벌은 전문 학생 선수나 클럽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만 참여 가능하다.
개인 운동 능력과 상관없이 남녀 학생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코트 밖에 있는 학생에게도 역할(스코어 담당, 볼보이 등)을 부여해 모두가 경기에 참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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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핸드볼협회가 제2회 '핸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핸볼' 페스티벌은 전문 학생 선수나 클럽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만 참여 가능하다. 6일 인천 선학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한체육회와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신한금융그룹의 재정후원을 받아 체육 활동과 문화활동이 합쳐진 통합 문화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서울과 경기 지역 초등학교 총 24개팀 220여명이 참가한다. 남자팀과 여자팀, 남녀 혼성팀으로 나눠 출전한다. 핸볼 경기는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경기 외에도 디지털 체험존, 페이스 페인팅존, 시화 창작존, ESG 포토존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핸볼은 대한핸드볼협회가 핸드볼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발한 학교형 스포츠다. 대한체육회의 '유소년 기반 구축 사업'에 참여해 학교 체육 활동에 적합하도록 기존 핸드볼을 변형했다. 개인 운동 능력과 상관없이 남녀 학생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소프트한 공도 차체 개발했다. 기피 포지션인 골키퍼를 없애고 몸싸움도 폐지해 부상 위험을 줄였다. 남녀 혼성 게임도 가능하다. 또한, 총 3세트 동안 학생들이 교대로 출전해 경기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했다. 코트 밖에 있는 학생에게도 역할(스코어 담당, 볼보이 등)을 부여해 모두가 경기에 참여하도록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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