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몽룡이 고양이·강아지로…남원 관광 캐릭터 '향이·몽이'

백도인 2024. 1. 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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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남원'의 캐릭터로 '향이·몽이'를 만들고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향이·몽이는 남원을 상징하는 춘향과 몽룡을 깜찍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고양이와 강아지로 만든 것이다.

시는 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를 만들어 관광도시 남원을 소개하는 데 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캐릭터"라며 "남원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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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몽이 [남원시 제공]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남원'의 캐릭터로 '향이·몽이'를 만들고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향이·몽이는 남원을 상징하는 춘향과 몽룡을 깜찍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고양이와 강아지로 만든 것이다.

시는 지난해 이를 제작해 남원세계드론제전 등에 선보인 결과 반응이 좋아 상표권 등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를 만들어 관광도시 남원을 소개하는 데 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캐릭터"라며 "남원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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