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육 균형발전 2단계 기본계획 수립…28개 사업 추진

전지혜 2024. 1. 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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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지역·계층·학교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 교육 균형발전 2단계(2024∼2028년)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사업으로는 우선 제주시 구좌읍 지역을 교육 균형발전 선도지구로 지정해 소속 학교를 지원한다.

교육청은 2단계 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성과분석을 실시해 보완·개선사항을 반영하는 등 교육 균형발전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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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선도지구 지정, 아라·동홍초 주말 거점통합돌봄센터 운영
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 제공]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지역·계층·학교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 교육 균형발전 2단계(2024∼2028년)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 균형발전 기본계획은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게 돼 있다. 1단계(2019∼2023년)에 이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2단계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교육 공공성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제공',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협력체계 구축'이라는 3개 전략을 주축으로 6개 추진과제, 13개 세부 과제, 28개 추진사업을 연간 320억여원을 투입해 5년간 지원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우선 제주시 구좌읍 지역을 교육 균형발전 선도지구로 지정해 소속 학교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과 연계한 돌봄 체계로 아라초·동홍초와 인근 지역 학교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주말 거점 통합돌봄센터를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운영된다. 개념 기반 탐구 수업과 평가 혁신 모델 창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이뤄진다.

교육청은 2단계 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성과분석을 실시해 보완·개선사항을 반영하는 등 교육 균형발전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공동체와 함께하는 맞춤형 지원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해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 균형발전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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