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큰 대가 치를 것" 폭탄 테러에 보복 선언한 이란…배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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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4주기 추모식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배후 세력에게 보복을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이번 테러로 최소 95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의심하고 있지만 이란 내에서 활동하는 반정부 극단주의 무장세력의 소행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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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4주기 추모식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배후 세력에게 보복을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라이시 / 이란 대통령 : 시온주의 정권에게 경고한다. 이 범죄와 또 다른 범죄들에 대해 의심할 여지 없이, 크게 후회할 만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
이번 사건의 배후를 직접 지목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을 향해 날 선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추모식에 온 군중들도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라며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란 정부는 이번 테러로 최소 95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의심하고 있지만 이란 내에서 활동하는 반정부 극단주의 무장세력의 소행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동맹국들에게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작전이 아니라고 밝혔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란의 이번 폭발 사건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중동의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 발생하면서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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