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컨텐츠 전시관 ‘제주홀릭뮤지엄’ 오픈… “제주 여행지로 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 기반의 전시인 제주 컨텐츠 전시관 '제주홀릭뮤지엄'이 제주 애월읍 광령리(제주관광대학교 옆)에 오는 5일 오픈한다.
제주홀릭뮤지엄은 50년 전에 지어진 요양병원을 업사이클링하여 만들어진 전시관으로 제주도 로컬 컨텐츠를 재해석하여 신비로운 이야기로 풀이해낸 새로운 장르의 뮤지엄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홀릭뮤지엄은 50년 전에 지어진 요양병원을 업사이클링하여 만들어진 전시관으로 제주도 로컬 컨텐츠를 재해석하여 신비로운 이야기로 풀이해낸 새로운 장르의 뮤지엄이다.
제주도 로컬 컨텐츠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총 5개의 테마관에 라이트 미디어 아트, 팝업 공간기획 전시, 오브제 아트, 설치미술,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구성될 예정으로 제주도 여행지로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제1관인 ‘제주, 빛으로 말하다’는 빛과 조명으로 이루어진 제주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반딧불, 제주환상 자전거길, 해파리 등이 설치되어 라이트 미디어 아트로 빛과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제주를 느낄 수 있다.
제2관인 ‘상상제주’는 청정지역 제주도를 대표하는 귤, 돼지, 말, 돌하르방 등 다양한 로컬상품들을 팝업전시 컨셉으로 표현한 공간들로 이루어져 있다. ‘유색유취’는 색감이 있고, 향기가 있다는 뜻으로, 제주에서 해마다 피어나는 상징적인 꽃들을 설치미술을 통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공간이다. ‘경험의 자유’는 제주와 관련된 체험과 게임 등을 통하여, 제주도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상의 비움’은 바빴던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휴식을 가질 수 있다는 컨셉으로 제주도 리조트 분위기의 공간이 연출되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있어 재미있는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새롭게 오픈하는 제주 애월 관광지인 제주홀릭뮤지엄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관람마감은 오후 7시까지이다. 관람요금은 성인 1만1000원 청소년 1만원 소인 8000원이며, 제주도민은 2000원씩 할인 적용된다.
업체 관계자는 ”제주홀릭뮤지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역 컨텐츠 전시로 제주도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이 되어, 제주도 여행을 보다 즐겁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제주여행에서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도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온라인 당원 모집 하루 만에 2만 명 돌파…전무후무”
- ‘현관 비번 깜빡’…옥상 통해 집 들어가려던 여성 추락사
- 北 벤츠 행렬에…독일 본사 “철저히 조사…추적엔 한계 있어”
- “넌 내가 죽인다”…‘배달음식 식었다’고 사장 협박한 손님의 최후 [e글e글]
- 경복궁에 이어 이번엔 울산 기암괴석에 스프레이 낙서
- ‘안면도 태양광 비리 의혹’ 전직 산업부 간부 등 구속영장 기각
- “난방비 아끼려다” 난방매트 겹쳐 사용한 노부부, 화재로 참변
- 이란 솔레이마니 추모식서 폭탄테러로 최소 95명 사망
- “50세 넘은 당신, 10초 동안 ‘이것’ 못하면 사망위험 84% 증가”
- 세종 금빛노을교에서 차량 30여 대 연쇄 추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