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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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오는 10일 오후 목포 자연사 박물관에서 (가칭) 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및 구상을 설명하고 박물관 위치, 규모, 운영, 활용 방안 등 박물관 건립 전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과 1월 중 설문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박물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반영하고 향후 박물관 건립 정책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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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오는 10일 오후 목포 자연사 박물관에서 (가칭) 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및 구상을 설명하고 박물관 위치, 규모, 운영, 활용 방안 등 박물관 건립 전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물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지정 토론자 4명의 주제 발표,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칠용 한국공예예술가협회장, 전우용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 이한근 목포대 경영학과 교수, 심원섭 목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박물관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과 1월 중 설문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박물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반영하고 향후 박물관 건립 정책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4일 "시민이 원하는 박물관의 모습을 완성 시키기 위해 초기 의견 수렴 단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박물관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의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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