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0년 시작한다"…대구오페라하우스 올해 공연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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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관 20주년을 맞았던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4년 새해 '새로운 10년' 도약의 의지를 담은 주요 공연 작품을 공개했다.
먼저 시즌 오페라는 오는 3월 독일 작곡가 글룩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무대에 올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4일 "새로운 시작의 원년이 될 2024년을 맞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사랑하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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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지난해 개관 20주년을 맞았던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4년 새해 '새로운 10년' 도약의 의지를 담은 주요 공연 작품을 공개했다.
먼저 시즌 오페라는 오는 3월 독일 작곡가 글룩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무대에 올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구노의 파우스트(4월), 조르다노의 안드레아 셰니에(5월),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8월), 푸치니의 라 보엠(12월)을 각각 공연한다.
또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슈트라우스의 대표작 '장미의 기사'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축제에선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 헨델의 오를란도,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등이 공연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4일 "새로운 시작의 원년이 될 2024년을 맞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사랑하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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