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테슬라 비중 축소 유지...“목표주가 13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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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인 JP모건이 테슬라 투자의견으로 '비중 축소'를 유지했다.
3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에 따르면 JP모건의 라이언 브라이크만 분석가는 고객 노트를 통해 테슬라의 목표주가로 135달러를 제시했다.
사실상 JP모건은 테슬라 주가가 지나치게 고평가돼 있다고 판단한 셈이다.
JP모건의 부정적인 보고서에 테슬라 주가는 3일 미국 증시에서 4.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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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4.01% 하락
3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에 따르면 JP모건의 라이언 브라이크만 분석가는 고객 노트를 통해 테슬라의 목표주가로 135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3일 테슬라의 종가(238.45달러) 대비 43% 낮은 수치다.
사실상 JP모건은 테슬라 주가가 지나치게 고평가돼 있다고 판단한 셈이다. JP모건의 부정적인 보고서에 테슬라 주가는 3일 미국 증시에서 4.01% 하락했다. 현재 테슬라 주가는 역사적 고점 대비 약 42% 하락한 수준이다.
JP모건은 “자동차 총마진의 하락은 대규모 가격 인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마진 추이를 부정적으로 보고, 컨센서스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해 총 181만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수치다. 앞서 제시한 가이던스는 초과 달성했지만, 4분기 판매량은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에게 추월당하며 세계 판매량 1위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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