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매듭...1%대 ↑

박지연 2024. 1. 4.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양유업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의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되면서 주가 변동폭이 확대되고 있다.

대법원 2부는 한앤컴퍼니가 홍 회장 등 남양유업 일가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소송 상고심에서 한앤컴퍼니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남양유업 최대주주는 한앤컴퍼니가 될 전망이다.

앞서 한앤컴퍼니는 지난 2021년 홍 회장 등과 남양유업 지분 53%를 3107억원에 거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원 "남양유업 회장 일가, 한앤코에 주식 넘겨야"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계약대로 주식을 양도하라며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일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겼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정찬우 부장판사)는 22일 한앤코가 홍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낸 주식 양도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사진은 22일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 2022.9.22 hama@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의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되면서 주가 변동폭이 확대되고 있다.

4일 오전 10시54분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2.04% 오른 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종 패소 소식이 전해진 뒤 장중 4.5% 하락하기도 했지만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법원 2부는 한앤컴퍼니가 홍 회장 등 남양유업 일가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소송 상고심에서 한앤컴퍼니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남양유업 최대주주는 한앤컴퍼니가 될 전망이다.

앞서 한앤컴퍼니는 지난 2021년 홍 회장 등과 남양유업 지분 53%를 3107억원에 거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홍 회장은 주식양도가 골자인 임시주주총회를 연기하는 한편 주식을 이전하지 않았고, 한앤컴퍼니 측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