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매듭...1%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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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의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되면서 주가 변동폭이 확대되고 있다.
대법원 2부는 한앤컴퍼니가 홍 회장 등 남양유업 일가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소송 상고심에서 한앤컴퍼니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남양유업 최대주주는 한앤컴퍼니가 될 전망이다.
앞서 한앤컴퍼니는 지난 2021년 홍 회장 등과 남양유업 지분 53%를 3107억원에 거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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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의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되면서 주가 변동폭이 확대되고 있다.
4일 오전 10시54분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2.04% 오른 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종 패소 소식이 전해진 뒤 장중 4.5% 하락하기도 했지만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법원 2부는 한앤컴퍼니가 홍 회장 등 남양유업 일가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소송 상고심에서 한앤컴퍼니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남양유업 최대주주는 한앤컴퍼니가 될 전망이다.
앞서 한앤컴퍼니는 지난 2021년 홍 회장 등과 남양유업 지분 53%를 3107억원에 거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홍 회장은 주식양도가 골자인 임시주주총회를 연기하는 한편 주식을 이전하지 않았고, 한앤컴퍼니 측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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