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안재홍, 은밀한 케미…'LTNS', 불륜 추적 활극

정태윤 2024. 1. 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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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솜과 안재홍이 은밀한 이중생활을 예고했다.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LTNS'(극본·연출 임대형, 전고운)가 4일 이솜(우진 역)과 안재홍(사무엘 역)의 특별한 비즈니스를 담은 메인 예고와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진과 사무엘은 "호되게 한 번 당해봐야 한다"며 이를 갈았다.

포스터에는 불륜 커플을 추적하는 우진과 사무엘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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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이솜과 안재홍이 은밀한 이중생활을 예고했다.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LTNS'(극본·연출 임대형, 전고운)가 4일 이솜(우진 역)과 안재홍(사무엘 역)의 특별한 비즈니스를 담은 메인 예고와 포스터를 공개했다. 

'LTNS'는 불륜 추적 활극이다. 우진과 사무엘은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다. 두 사람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메인 예고 영상에는 급락하는 집값만큼이나 애정지수도 뚝 떨어져버린 섹스리스 부부의 일상을 조명했다. 우진은 부부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애써보지만, 둘의 사이는 한없이 뻑뻑하기만 하다. 

이때 친구 부부가 전해준 이야기는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바람둥이가 있다는 것. 우진과 사무엘은 "호되게 한 번 당해봐야 한다"며 이를 갈았다. 

배우자도 있고 애인도 따로 있는 사람들의 뻔뻔한 외도 행각을 벌한다는 명목하에 제멋대로 벌금형을 선고한다. 둘은 금지된 사랑꾼들을 협박할 구실을 찾아 나선다. 

마치 악당을 응징하는 영웅이라도 된 것처럼 의기양양하게 돈을 요구했다. 그러면서도 "경찰 없겠지?"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두 사람의 앙큼한 비즈니스는 끝까지 성공할 수 있을까. 

포스터에는 불륜 커플을 추적하는 우진과 사무엘의 모습을 담았다. 두 사람은 눈을 부릅뜨고 카메라 셔터를 누를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LTNS'는 오는 19일 낮 12시에 첫 공개된다. 

<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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