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공공 밀고 민간 끌고’ 2년 만에 다시 수주 1조원 돌파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 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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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이 2년 만에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앞서 대보건설은 2017년 최초로 수주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수주 1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꾸준히 역량을 축적해 온 공공부문의 강점을 살려 2년만에 다시 1조원을 돌파했다"면서 "올해에도 공공부문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사업성 좋은 민간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에 도 선별 수주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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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조감도 [사진 = 대보건설]
대보건설이 2년 만에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앞서 대보건설은 2017년 최초로 수주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수주 1조원을 달성한 바 있다.

대보건설은 지난해 울산지사 원유배관 교체공사와 외룡~봉화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공사,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노반신설 공사, 광주종합운동장(주경기장) 건립공사 수주에 힘입어 1조117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시공책임형 CM(CMR) 입찰 방식으로 평택고덕 A4블록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아울러 그린스마트스쿨 낙동초 외1교(금양중) 임대형 민간투자사업과 한국해양대학교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 등 교육 관련 민자사업에서도 실적을 추가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부산 동매역 지식산업센터와 부천 원종동 우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수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꾸준히 역량을 축적해 온 공공부문의 강점을 살려 2년만에 다시 1조원을 돌파했다”면서 “올해에도 공공부문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사업성 좋은 민간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에 도 선별 수주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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