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희경 모친 별세…"이렇게 가실 줄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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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희은과 배우 양희경의 어머니 윤순모 씨가 4일 오전 별세했다.
양희은은 4일 자신의 SNS에 "(어머니가) 오늘 새벽 0시 5분에 평화롭게 가셨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렇게 가실 줄 몰랐는데"라며 "연말연시에 당신 자손들 두루두루 집에서 다 보셨다. 잘 잡숫고 일상을 변함 없이 유지하시다가"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양희은은 이날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고 빈소를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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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양희은과 배우 양희경의 어머니 윤순모 씨가 4일 오전 별세했다.
양희은은 4일 자신의 SNS에 "(어머니가) 오늘 새벽 0시 5분에 평화롭게 가셨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렇게 가실 줄 몰랐는데"라며 "연말연시에 당신 자손들 두루두루 집에서 다 보셨다. 잘 잡숫고 일상을 변함 없이 유지하시다가…"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양희은은 이날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고 빈소를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해 10월 열린 2023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이에게 주는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을 받기도 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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