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 셰플러, 2회 연속 PGA투어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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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골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회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피지에이 투어는 4일(한국시각) 회원 투표에서 38%를 얻은 셰플러가 윈덤 클라크(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을 따돌리고 2022~2023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2회 연속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타이거 우즈 이후 셰플러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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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골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회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피지에이 투어는 4일(한국시각) 회원 투표에서 38%를 얻은 셰플러가 윈덤 클라크(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을 따돌리고 2022~2023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2회 연속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타이거 우즈 이후 셰플러가 처음이다.
셰플러는 지난 시즌 23개 대회에 출전해 2차례 우승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상금 수입도 2100만달러(275억원)로, 이전 자신이 세운 최고 기록 1400만달러를 넘었다. 셰플러는 평균타수 68.63타로 가장 낮은 타수를 친 선수에게 주는 바이런 넬슨상도 받았다.
신인상은 만 35살의 에릭 콜(미국)에게 돌아갔다. 콜은 51%의 득표율로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빈센트 노르만(스웨덴),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등을 따돌렸다. 2부 투어 등을 거친 콜은 프로 생활 10년 만에 피지에이 투어 신인상을 받았다.
콜의 어머니 로라보 콜 또한 1973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콜은 시즌 37개 대회에서 2번의 준우승을 포함해 7차례 톱10에 들었고,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플레이오프 대회인 BMW챔피언십에 진출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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