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새해 첫 연합전투사격훈련 실시…美 스트라이커 장갑차 참여

박수찬 2024. 1. 4.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가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새해 첫 연합전투사격훈련을 실시했다.

4일 육군에 따르면, 경기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번개여단과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 여단이 참가했다.

육군은 "이번 훈련은 한국군 대대장이 미 육·공군 자산을 통합 운용한 훈련"이라며 "한·미 간의 통합된 지휘통제능력과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정밀한 연합작전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강화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가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새해 첫 연합전투사격훈련을 실시했다.

4일 육군에 따르면, 경기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번개여단과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 여단이 참가했다.

수기사 K1A2전차가 전차포 사격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 기갑·포병·공병·화생방·방공부대와 주한미군 스트라이커 여단 예하 1개 대대가 연합전투단을 구성했다. 주한미군 604 항공지원작전대대도 참여했다.

K1A2전차와 K200장갑차, K600장애물개척전차, K30비호복합, 교량전차(AVLB), 전투장갑도저(KM9ACE) 등과 미군 A-10 공격기, 스트라이커 장갑차 등이 투입됐다.

훈련은 A-10의 정밀타격을 시작으로 비호복합과 K1A2전차 사격, 복합장애물지대 극복, 미 스트라이커 장갑차의 공격순으로 진행됐다.
한미 연합전투단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K1A2전차를 초월하여 기동하고 있다. 육군 제공
비호복합은 30㎜ 자주대공포에 신궁 지대공미사일 4발을 결합해 방공 교전 능력을 강화한 무기다.

육군은 “이번 훈련은 한국군 대대장이 미 육·공군 자산을 통합 운용한 훈련”이라며 “한·미 간의 통합된 지휘통제능력과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정밀한 연합작전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강화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