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차도?” 테슬라 모델Y·S, G80, 포드 머스탱 등 무더기 리콜

윤종진 2024. 1. 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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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닛산, 기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7만26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4일 밝혔다.

테슬라 모델Y 등 4개 차종 6만3991대는 오토파일럿(량을 자동으로 조향, 가속 및 제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주행 보조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모델X 등 2개 차종 1992대는 충돌 시 차량 문잠금 기능이 해제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5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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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사 13개 차종 7만2674대 자발적 시정조치
▲ 국토교옥부가 4일 발표한 리콜 대상인 테슬라 모델Y
▲ 국토교옥부가 4일 발표한 리콜 대상인 테슬라 모델X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닛산, 기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7만26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4일 밝혔다.

테슬라 모델Y 등 4개 차종 6만3991대는 오토파일럿(량을 자동으로 조향, 가속 및 제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주행 보조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모델X 등 2개 차종 1992대는 충돌 시 차량 문잠금 기능이 해제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5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현대 G80 등 2개 차종 2463대는 뒷바퀴 드라이브샤프트(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부품) 제조불량으로 4일부터 리콜 조치 됐다.

▲ 국토교옥부가 4일 발표한 리콜 대상인 G80

포드 머스탱 2156대는 브레이크액 부족 시 경고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오는 10일부터 리콜이 이뤄진다.

닛산 알티마2.0 등 2개 차종 1101대는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지난 2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기아 셀토스 922대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전기적 신호로부터 가스를 방출시켜 에어백을 부풀게 하는 장치) 제조불량으로 오는 10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 국토교옥부가 4일 발표한 리콜 대상인 셀토스

혼다 오딧세이 49대는 엔진 내부 크랭크축의 제조불량으로 오는 12일부터 리콜된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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