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이재명 대표 치료 경과 직접 브리핑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치료 중인 서울대병원이 이 대표의 수술 경과와 현재 상태를 직접 브리핑한다.
서울대병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치료 경과를 집도의가 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직접 브리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일 오후 5시쯤 기자단에 "이재명 대표에 대해 브리핑을 직접 하겠다"고 했지만, 1시간여만에 브리핑을 취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치료 중인 서울대병원이 이 대표의 수술 경과와 현재 상태를 직접 브리핑한다.
서울대병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치료 경과를 집도의가 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직접 브리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그동안 아무런 브리핑을 하지 않았다. 환자 개인 정보를 공개하기엔 의료법상 조심스럽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환자 주치의나 병원장이 아닌 사람이 브리핑을 한다면 환자 상태의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자 서울대병원이 직접 브리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 상태에 관해서는 전날에도 브리핑이 있었지만 서울대병원 측이 아니라 민주당 영입 인재이자 흉부외과 전문의인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했다.
강 전 부회장은 병원 측이 아닌 자신이 브리핑하는 이유에 대해 “의학적 판단은 주치의가 브리핑하는 게 맞지만 공개 브리핑이 왜 없어졌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일 오후 5시쯤 기자단에 “이재명 대표에 대해 브리핑을 직접 하겠다”고 했지만, 1시간여만에 브리핑을 취소했다. 당시 취소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2006년 당시 야당 대표이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2015년 당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흉기 피습을 당했을 때도 치료를 맡은 세브란스병원장이 수술 경과 등을 브리핑한 바 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dkwo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욕먹던 성소수자가 신인상...'유재석 빠진' 방송권력의 지각변동
- 도미노처럼 쓰러진 주택... 1000년 전통 아침시장이 폐허로
- '슈돌' 측 "강경준 피소, 사건 해결된 후 촬영 논의할 것"
- 17세에 엄마 된 신여진 "임신 6개월 때 남친이 편지 남기고 증발"
- 학대 논란 산천어축제, 송어축제... 어류는 괴롭다
- 공효진 "남편 케빈오 입대, 밤새 눈물...마음 복잡해" ('유퀴즈')
- [단독] 이정섭 검사 사건 '판도라 상자'를 확보하라
- '나솔' 18기 영수, 인기남 등극 "9세 연하 순자, 결혼에 대한 생각 다를 듯"
- 이재명 공격 피의자 주변인들 "조용하고, 점잖은 사람이 왜"… 생활고 흔적도
- "남편이 성인방송 강요" 유서 남기고 간 아내... 경찰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