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블루, '미술품 조각투자’ 7억 워홀 '달러 사인' 실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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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블루가 투자계약증권 기초자산인 7억원 규모 앤디 워홀의 '달러 사인' 실물 작품을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1층에서 공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서울옥션블루의 워홀의 '달러 사인'은 지난해 9월 서울옥션 경매를 통해 5억5000만 원에 낙찰 받은 작품이다.
국내에서 거래된 앤디 워홀의 '달러 사인' (1982년·20x25.3cm)작품은 지난해 12월19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제176회 미술품 경매에서 6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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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옥션블루가 투자계약증권 기초자산인 7억원 규모 앤디 워홀의 '달러 사인' 실물 작품을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1층에서 공개한다.
별도 예약없이 청약 희망자와 미술애호가 모두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전시다.
서울옥션블루는 "1주당 10만 원으로 총 7000주가 발행되는 미술품 조각투자의 대상 자산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약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로, 소투(SOTWO) 앱을 통해 청약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서울옥션블루의 워홀의 '달러 사인'은 지난해 9월 서울옥션 경매를 통해 5억5000만 원에 낙찰 받은 작품이다. 1981년 제작된 40.5x51cm 크기다.
한편 앤디 워홀은 피카소, 리히터 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작가로 꼽힌다. 아트바젤·UBS의 ‘미술시장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앤디워홀 작품은 약 5억7000만 달러(약 7376억원)의 낙찰총액을 기록해 2022년 경매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작가 1위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샷 세이지 블루 마릴린(Shot Sage Blue Marilyn)' 작품이 1억 9500만 달러(약 2485억원)에 낙찰돼 작년 판매된 최고가 미술품으로 기록됐다.
서울옥션블루가 전시하는 앤디 워홀의 '달러 사인(Dollar Sign)'은 달러 통화 기호($)를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표현한 '달러 사인(Dollar Sign)’ 연작이다. 당대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으로 여겨진 ‘달러’를 화려한 색감과 구성을 통해 대중문화의 핵심적인 아이콘으로 기능하게 하여 팝의 미학 안에서 새로운 ‘화폐’로 재해석했다.
'달러 사인(Dollar Sign)’ 연작 내 최고가는 2015년 5월13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판매된 가로 177.8cm, 세로 228.5cm의 1981년작품이 878만9000달러를 기록했다.
국내에서 거래된 앤디 워홀의 '달러 사인' (1982년·20x25.3cm)작품은 지난해 12월19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제176회 미술품 경매에서 6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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