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천서 133명 출생…2년 사이 37명 감소

정윤덕 2024. 1. 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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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지역 출생아와 18세 미만 아동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출생아는 2020년 20명에서 2021년 16명, 2022년 8명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서천군 전체 인구 중 아동이 차지하는 비율도 9.3%에서 8.7%로 낮아졌다.

서천지역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3천303명 가운데 아동은 264명으로, 전체 아동의 6.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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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미만 아동도 2021년 4천696명→지난해 4천320명
서천군청 신청사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지역 출생아와 18세 미만 아동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4일 서천군에 따르면 2022년 서천에서는 133명의 아기가 태어났다.

2020년 170명에서 2121년 160명으로 감소하더니 2년 사이 37명이 줄어든 것이다.

출생아 어머니 연령은 30∼34세가 58명으로 가장 많고 35∼39세 31명, 25∼29세 29명, 40∼44세 10명, 20∼24세 5명 순이었다.

다문화가정 출생아는 2020년 20명에서 2021년 16명, 2022년 8명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7월 말 기준 아동 인구는 4천320명(남성 2천202명·여성 2천118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4천696명에서 376명 적어졌다.

같은 기간 서천군 전체 인구 중 아동이 차지하는 비율도 9.3%에서 8.7%로 낮아졌다.

서천지역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3천303명 가운데 아동은 264명으로, 전체 아동의 6.1%를 차지했다.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 수급자는 19명, 입양아동 양육수당 수급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74명(신체장애 24명·정신장애 50명)은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아동복지통계를 활용해 복지 향상을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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