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 "인디브랜드 공략…글로벌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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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가 올해 인디 브랜드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올해 경영 키워드로 ▲ 인디 브랜드와의 동반성장 ▲ 고객·소비자에게 최고·최초 선사 ▲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3WAAU(쓰리와우)의 완성도 향상 ▲ 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사업 강화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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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가 올해 인디 브랜드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디 브랜드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탄생한 중소 화장품 브랜드를 뜻한다.
4일 코스맥스그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시무식을 열고 "코스맥스의 무대는 글로벌이며 성과를 이루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실행을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인디 브랜드 집중 육성, 전략 품목의 이익 개선 활동, 일본 시장 수출 확대 등 기회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세계적으로 화장품 시장 변화에 큰 파도가 일고 있어 남들보다 빠르게 다음 단계를 위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올해 경영 키워드로 ▲ 인디 브랜드와의 동반성장 ▲ 고객·소비자에게 최고·최초 선사 ▲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3WAAU(쓰리와우)의 완성도 향상 ▲ 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사업 강화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그룹은 인디 브랜드 고객사를 위해 장기적으로 소량 최소주문수량(MOQ)이 가능한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연구와 생산 분야에서 초격차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개방형 연구 및 외부 제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그룹 GCC(Global Corporate Center) 신설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기 위한 변화를 주도하기 시작했다"며 "건기식 부문도 그룹 차원에서 기능역량을 상향 평준화해 '뷰티·헬스 종합 서비스 기업'의 초격차 꿈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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