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SK인천석유화학·현대제철 등 대기업 수천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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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을 비롯해 현대제철, LG헬로비전, 신세계푸드 등 대기업들이 줄줄이 수천억 원대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인천석유화학은 3년물 1000억 원, 5년물 500억 원으로 총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현대제철도 최대 5000억 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한다.
발행 규모는 1000억 원으로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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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을 비롯해 현대제철, LG헬로비전, 신세계푸드 등 대기업들이 줄줄이 수천억 원대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인천석유화학은 3년물 1000억 원, 5년물 500억 원으로 총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이달 12일 수요예측을 통해 22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신한투자증권과 SK증권이다.
현대제철도 최대 5000억 원 규모로 회사채를 발행한다. 2년물 200억 원, 3년물 2200억 원, 5년물 600억 원으로 총 3000억 원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에 따라 최대 5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열어놨다. 이달 15일 수요예측으로 22일 발행하며, 대표 주간사는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LG헬로비전은 이달 18일 수요예측을 통해 25일 발행한다. 발행 규모는 1000억 원으로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
신세계푸드도 2년물과 3년물로 7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준비 중이다. 수요예측에 따라 최대 1000억 원도 가능하며, 이달 26일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발행할 계획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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