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호 FC서울, 미드필더 류재문 영입해 중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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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FC서울이 중원 미드필더 류재문(31)을 영입했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서울은 "중원에 무게감을 더해줄 미드필더 류재문을 영입하며 더욱 안정된 중원을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은 류재문이 김기동 감독이 추구하는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역동적인 축구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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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김기동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FC서울이 중원 미드필더 류재문(31)을 영입했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서울은 "중원에 무게감을 더해줄 미드필더 류재문을 영입하며 더욱 안정된 중원을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4년 1호 영입이다.
184㎝의 좋은 피지컬을 지닌 류재문은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지능적인 패스가 장점인 선수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서울은 류재문이 김기동 감독이 추구하는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역동적인 축구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년 대구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류재문은 2021년 전북현대로 이적했다. 전북에서 3시즌 동안 54경기에서 3골 4도움을 올렸다.
류재문은 "서울은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팀이고 좋은 감독님도 새로 오셨다"며 "재밌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면서 우승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기에 서울행을 결심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뛰면서 한 단계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류재문은 5일에 소집돼 신임 김기동 감독을 비롯한 팀 동료들과 첫 인사를 나누고 2024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서울의 1차 오는 9일 태국 후아인으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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