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입=직장인 연봉 4배, 320만 영화 유튜버 누구? “35시간씩 일 해” (휴먼스토리)

채널 ‘휴먼스토리’ 캡처

채널 ‘휴먼스토리’ 캡처

채널 ‘휴먼스토리’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영화 유튜버 지무비가 한 달 수익을 공개했다.

최근 지무비는 채널 '휴먼스토리'에 출연해 콘텐츠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무비는 영화, 드라마 등 리뷰 콘텐츠를 만드는 인기 유튜버다. 구독자 약 32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지무비는 우리나라 유튜버 중에서는 157위, 영화 유튜버 중에서는 전세계 393위라고 밝히며 “내가 투자한 거는 20만 원짜리 마이크 그거 하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무비는 금융권 최종 면접에서 떨어졌다며 "그때 붙었으면 유튜버 안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무비는 “어떻게 ‘이것보다 불행할 수 있는지’ 하는 게 나중에 알고 보면 최고의 행운이었던 걸로 귀결이 될 수도 있다”고 봤다.

지무비는 300만 유튜버 월수입에 대해 “취업을 하려고 했던 곳 연봉의 3, 4배는 버는 것 같다”고 전했다. “직장인의 연봉 3, 4배면 한 달에 억대를 넘게 버시는 거다”라는 반응에 지무비는 “평균적으로 그렇긴 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지무비는 드라마 '카지노'를 언급하며 "영상을 늦게 제공받았다. 주어진 시간은 하루에서 이틀 정도인데, 40분에서 1시간짜리 영상을 만들어야 해서, 아침 8시부터 다음 날 저녁 10시, (연속) 35시간 일한 적도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무비는 "힘들어서 죽을 것 같았는데 조회수를 보고 치유가 된다. 이 동영상으로 얼마를 벌었는지 다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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